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의 김강우가 여진구를 부르며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지난 20일 방송된 ‘써클’의 ‘파트2 - 멋진 신세계’ 10회에서 김강우가 휴먼비 안에서 여진구를 마주친 듯한 모습이 그려진 것.
준혁(김강우 분)은 휴먼비가 우진(여진구 분)을 이용해서 슈퍼컴퓨터를 가동해 왔음을 알게 되고, 이에 아직 우진이 살아있으리란 희망을 가졌다. 휴먼비에 붙잡힌 호수(이기광 분)는 준혁과 블루버드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관제실에 케어칩을 연결 당했고, 이를 이용해 정연(공승연 분)이 휴먼비를 해킹하지만 이내 동건에게 붙잡히며 준혁은 절규한 채 주저앉았다.
한편 갑자기 슈퍼컴퓨터가 다운되며 모든 보안이 뚫려버리고, 준혁은 갇혔던 곳에서 빠져 나와 우진이 있으리라 짐작되는 99층을 향해 올라가다 누군가를 마주쳤다. 준혁은 경악과 반가움이 뒤섞인 표정으로 굳은 채 “설마... 김우진... 우진이야...!? 우진이 맞아...?”라 말해, 정말 우진이를 마주친 것인지 폭발적인 긴장감과 함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김강우, 바닥에 주저앉아 절규할 때 너무 가슴 아팠다”, “김강우가 마주친 사람이 제발 여진구였으면!”, “김강우 이제 꽃길만 걸으소서”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강우 출연의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는 월, 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