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시구, 에이핑크 정은지도 반했다 “역시♥”

입력 2017-06-21 10:49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의 시구에 정은지도 반했다.

정은지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역시♥”라는 글과 함께 윤보미와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은지는 ‘강속구 시구’로 화제를 모은 윤보미를 올려다보며 존경의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LG 트윈스 야구 유니폼을 입은 윤보미는 귀여운 표정으로 정은지의 행동에 화답했다.

앞서 윤보미는 같은 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 선수 못지않은 빠른 공을 던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윤보미의 시구에 중계진은 “정말 선수같은 느낌”이라며 “여성분들이 던질 때는 가까운데서 어설프게 던지는 경우가 많은데 자세나 이런걸 보면 연습을 많이 한 티가 난다”고 평가했다.



윤보미 시구(사진=KBS N 야구중계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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