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콘메디컬의 최신 제품 '뉴로시스템', 안전한 수술법으로 '주목'

입력 2017-06-21 11:15  



두개골 손상의 부담감을 줄여 빠르고 안전한 뉴로시스템

최근 오티콘메디컬의 `뉴로시스템`이 등장하면서 보청기로도 큰 도움을 받지 못했던 양측 고도 이상의 청력손실 환자들도 인공와우 수술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인공와우 수술이란 임플란트를 귀 뒤에 있는 피부 아래에 삽입하고전극을 와우 내에 삽입하여 직접 청신경을 자극하도록 고안된 수술법이다.

오티콘메디컬 박진균 대표는 "뉴로 시스템은 세계 최초 제 2세대 통합고정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술시간의 단축과 함께 안전한 수술을 가능하게 했다. 국내에도 미래 지향적 음향처리 플랫폼을 사용하여 더욱 유연하고 강력해진 최신 음향처리기술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오티콘메디컬은 평생지원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관리 및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끊임 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앞서가는 최신 음향처리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로시스템`은 내부장치인 뉴로지티아이(NeuroZti)의 크기를 최소화해 인공와우 수술 시 두개골 손상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최소 면적으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평균 수술 시간을 약 44분 가량 단축함으로써 두개골 손상의 부담감을 갖고 있는 환자들도 안전하고 빠르게 수술 할 수 있다. 특히 달팽이관 내부 구조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부드럽고 유연성 있는 전극을 사용하여 잔존 청력을 보존 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다.

더불어 외부장치인 뉴로 원(Neuro One)은 110년 이상된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 기술(Inium Chipset)을 음향처리기에 접목하여 듣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완벽한 말소리 균형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티콘메디컬은 전세계의 17,000여명 이상의 환자들이 수술을 받고 있는 회사로 국내에서는 작년 4월, 아시아 최초로 강북 삼성병원 이비인후과 인공와우센터팀 장선오, 김민범 교수가 오티콘메디컬의 인공와우 수술을 진행하였다. 인공와우 이식의 권위자로 알려진 장선오 교수는 800건 이상의 인공와우 수술을 집도 하였으며 국내 인공와우 분야에서 차지하고 큰 위상과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권위자다. 현재는 서울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삼성의료재단 강북삼성병원,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부산 동아대학교 병원,아주대학교병원,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에서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덴마크 청각 토탈 솔루션 기업인 WDH(William Demant Holding) 그룹의 임플란트 사업부로 인공와우, 골전도 임플란트 보청기 등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 오티콘메디컬(Otion Medical)은 청각 임플란트 의료기기 전문 브랜드로 2016년 하반기에 국내에 소개됐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오티콘메디컬의뉴로 시스템(NeuroZti + Neuro One)은 최상의 음향처리 기술력과 안전한 수술로 각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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