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은 약 20년의 동작구 생활을 마감하면서 지역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21일 동작구청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감사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김교현 사장은 "롯데케미칼의 발전에는 지역과 주민들의 격려와 사랑이 큰 역할을 해주었다"며 "전 임직원들과 회사가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회사 발전을 통해 지역을 돌보는 것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996년 8월 동작구 보라매로5길에 위치한 롯데타워에 입주한 뒤 매출은 약 24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약53배와 약 89배 늘어나 롯데그룹의 대표 화학 계열사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롯데월드타워 입주를 통해 그룹의 대표 계열사라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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