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호날두 징역 7년형 위기 ‘188억 납부?’

입력 2017-06-21 15:42  

▲호날두.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가 탈세 혐의로 징역형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한국 시간) "호날두가 탈세 혐의로 오는 7월 31일 법정에 출두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검찰에 따르면 호날두는 지난 2011년부터 4년간 1,470만 유로(한화 약 187억 원)의 세금을 회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스페인 검찰은 호날두를 기소했으며 사실로 드러날 경우 최대 징역 7년형을 받을 수도 있다.

앞서 ‘맞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도 탈세 혐의가 드러나 징역 21개월을 선고 받았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메시는 410만 유로(약 52억원)를 탈세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에서 2년 미만의 징역형은 집행 유예되기 때문에 메시는 징역형 위기는 넘겼다.

하지만 호날두는 다르다. 탈세 의혹 금액이 커 가중 처벌이 예상되고 있다. 스페인 복수의 언론은 호날두 측이 탈세액을 납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호날두는 현재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 중이다. 최근 SNS를 통해 “침묵이 최고의 답변”이라고 적어 탈세 혐의에 대해 여전히 결백함을 주장하고 나섰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역시 “호날두는 2009년 입단해부터 성실히 납세 의무를 이행했다. 무죄가 입증되길 바란다”며 호날두 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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