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BU, 첫 통합 사회공헌활동은 '나라사랑' 캠페인

입력 2017-06-22 17:08  



롯데 유통 사업부문(business unit ·BU)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첫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활동은 나라의 소중함과 군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마련됐으며 국방부·국가보훈처와 함께 대바자 행사, 유공자 지원 활동, 군 장병 응원 캠페인과 물품 지원 등의 활동을 추진합니다.

특히 유통 계열사들이 축적해왔던 사회공헌활동 노하우를 한 데 모아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을 테마별로 지속할 예정입니다. 6월에는 `나라사랑` 캠페인을, 올 하반기에는 `생명존중`, `나누는 기쁨`, `따듯한 이웃`을 테마로 합니다.

첫 행사로 유통 BU는 국가보훈처와 연계해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31개 점포에서 `나라사랑 대바자`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상품을 구매한 금액의 일부가 유공자를 위해 기부되는 만큼 고객들도 소비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본 매장과 행사장에서 백화점 전 상품군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500억원의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합니다. 국가유공자에게만 매장에서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초특가 상품도 준비했습니다.

행사 기간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군인, 경찰 등 국가보훈대상자가 매장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롯데닷컴과 롯데홈쇼핑의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에서도 나라사랑 대바자를 진행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증합니다.

이와 함께 군 장병들을 위한 응원 캠페인과 물품 후원 활동도 추진합니다.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하이마트 등 11개 계열사 임직원들은 순차적으로 전방 11개 사단을 방문해 총 2억원 상당의 LED TV, 세탁기 등 군 장병들의 복지에 도움이 되는 가전제품을 지원합니다.

응원 캠페인으로는 이달 30일까지 전국 유통 계열사 매장과 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땡큐 솔져스` 포스터를 부착하고, SNS를 통해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추는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합니다.

롯데 유통 BU는 이번 통합 세일 행사를 통해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 진행한 최초 통합세일 `그랜드페스타`에서도 유통사 전체 매출을 4% 가량 끌어올린 바 있습니다.

이원준 롯데 유통 BU 부회장은 "롯데그룹이 지난 50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전 유통계열사들이 참여하는 통합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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