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와 업무, 성적 때문에 힘든 직장인과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돕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피젯 큐브에 달린 버튼을 누르고 스트레스볼을 주무르며 위안을 느끼고 고민에서 해방된다.
G마켓에 따르면 대표 스트레스 완화 상품인 피젯 스피너, 피젯 큐브 등 피젯 시리즈와 스트레스볼의 올해 3∼5월 판매는 매월 전달보다 증가했다.
피젯 시리즈는 3월 47%, 4월 523%, 5월 32% 등으로 전월 대비 판매가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스트레스볼은 3월 18%, 4월 30%, 5월 129% 등으로 전월 대비 판매 증가율이 확대되고 있다.
피젯 스피너는 가운데 축에 엄지손가락 크기의 원이 있고, 축에 3∼4개의 플라스틱이나 금속 날개가 달린 장난감이다.
피젯 큐브는 일할 때나 생각할 때 무의식적으로 볼펜을 돌리거나 똑딱거리고, 에어캡을 터트리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이들을 위해 이 모든 기능을 모아 놓았다.
피젯 스피너가 인기를 누리며 덩달아 인기가 높아졌는데 네모난 큐브에 스위치와 버튼 등이 달려있어 손으로 스위치나 버튼을 누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피젯 스틱은 나무 재질의 스틱을 옆으로 넘어뜨려 다시 세울 수 있는 제품으로, 장소의 제약 없이 간단한 놀이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도와준다.
스트레스볼은 실리콘, 고무 등의 재질로 돼 있어 손으로 주무르면 제품의 형태가 재미있게 바뀌어 주무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특히 사람 얼굴 모양으로 돼 있어 꾹 주무르고 괴롭히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데 더해 재미까지 추구할 수 있는 `카오마루` 제품이 큰 인기다.
위메프에서도 피젯 시리즈와 스트레스볼의 판매량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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