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을 사칭하는 SNS 계정이 등장해 팬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26일 "최근 김우빈의 근황 사진이라며 공개된 사진은 과거 사진이며, 사진이 올라온 SNS 계정 역시 사칭 계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일각에서는 김우빈이 인스타그램에 "#후퇴 #hollow"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는 각종 매체들의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미 알려진 과거 사진으로 사칭 계정에서 나온 해프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아픈 사람한테 이래야 했나" "진짜 왜들 그러냐. 왜 아픈사람들 괴롭히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건지 모르겠다", "사칭하는 놈들 잡아다 감옥에 넣어라", "하~ 좀 내버려둬라", "빨리 건강 회복해서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하다하다 이런걸로 사칭하는 놈도 있네. 무슨 생각인가"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은 최근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는 등 치료에 전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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