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美 바이오 전시회서 '눈길'…30개 기업과 기술수출 미팅

휴온스글로벌의 바이오 제품이 해외 기업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27일 휴온스글로벌은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 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2017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해 자사의 휴톡스(주름개선), 휴미아주(관절염치료),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주요 바이오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기업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참관단을 구성해 미국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행사에 참가해온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 내에 기업 부스를 설치, 운영하면서 자사의 주요 제품인 휴톡스· 휴미아주·안구건조증 치료제·엘라비에 필러 제품들을 집중 홍보했습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내내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을 비롯해 자국 내 제품 등록 및 판매 에 관심을 가진 많은 해외 기업들로부터 잇단 상담 신청이 쇄도했으며, 그 중 30여개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주요 지역인 미국, 유럽 기업들은 자국 내 임상을 준비 중인 휴톡스와 휴미아주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으며, 엘라비에 필러 제품의 유통 판매와 관련해 문의가 이어졌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행사인 이번 `2017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을 통해 자사 제품들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많은 비즈니스 파트너들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