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SKT loT(스마트홈)와 LED감성조명 시스템까지 갖춰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나무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효과를 나타낸다. 산림과학원이 지난 4월부터 비교 측정한 결과, 숲 속의 미세먼지는 바깥보다 평균 10에서 20마이크로그램 정도 낮게 나타났다. 잘 붙잡아서 농도를 낮춰 줌으로써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셈이다. 나무 한 그루가 흡수하는 미세먼지는 1년에 35.7 g, 나뭇잎 표면의 거친 섬유 조직에 미세먼지가 붙잡혀 있다.
이렇다 보니 숲세권 아파트가 청약 결과에서도 돋보였다.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로 청약경쟁률을 살펴본 결과, 최근 1년 사이 전국적으로 경쟁률 상위 20개 아파트 중 15곳은 지하철역보다는 공원 및 숲과의 거리가 더 가까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해 높은 청약률을 보이며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어낸 경우 유난히 `숲세권`을 강조하는 단지가 많았다.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들어서는 `용산 롯데캐슬 센터포레`는 효창공원을 낀 아파트로 단지명에서도 녹지가 많은 점을 강조했고 1순위 청약경쟁률은 무려 155.96대 1을 기록했다. 와우산, 와우공원, 노고산, 노고산동체육공원 등과도 가까워 풍부한 녹지환경을 갖춘 서울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 IPARK` 도 7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상대적으로 녹지 공간이 적었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두산위브트레지움`의 경우 0.43대 1의 저조한 성적을 나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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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커지면서 미세먼지가 곧 주택 분양시장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다. 역세권에 자리를 내줘야 했던 숲세권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져 가고 있는 가 하면, 단지내부에 녹지를 풍부하게 꾸미는 공원형 아파트 설계는 기본이 될 정도다. 여기에 미세먼지와 관련한 각종 기술도 선보여 IoT 기술을 넘어선 환경을 고려한 스마트홈이 생겨나고 있다.
오는 30일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한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도 대표적인 숲세권 아파트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고덕지구는 샘터공원(5만9752㎡), 방죽공원(8만7748㎡), 명일공원(64만9709㎡), 동명공원(9만9599㎡)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특히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서측에는 고덕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넓은 강동그린웨이 명일공원과 상일공원이 위치해 있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2층, 지상 29층, 전용 59~130㎡ 총 174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102㎡ 72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고덕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고, 학군과 교통, 근린공원 등 고덕지구 내 인프라를 손쉽게 누릴 수 있어 지역 내 전통적인 랜드마크로 손꼽혀 왔다.
또 오는 2025년 개통예정인 9호선 4단계 연장구간(보훈병원-강일)인 고덕역(가칭/ 신설예정)이 단지와 한정거장 거리에 들어서고, 한영외고역(신설예정)도 이용이 쉬울 전망이다. 여기에 현재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 아파트로, 강남권을 비롯한 도심권 업무지구 이동이 수월할 전망이다.
단지 앞 고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암사IC와 천호대로 쉽게 진입할 수 있어, 강남권 업무지구인 테헤란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외곽고속도로 상일IC와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도 지녔다. 여기에 정부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인 제2경부고속도로 강동IC(신설예정) 조기완공을 공약함에 따라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맞은편에는 고일초가 위치해 아이들 통학환경이 우수하고, 고덕초·중, 상일여중·고, 한영중·고, 한영외고, 배재고, 광문고, 강동고 등 강동구 전통 명문학군도 속해 있다. 또 강동경희대병원과 고덕사회체육센터, 이마트 등 생활인프라 이용이 쉽고, 이케아 등이 예정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강일업무지구 등도 인접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2층, 지상 29층, 전용 59~130㎡ 총 174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102㎡ 72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48가구 △59㎡B 16가구 △59㎡C 87가구 △74㎡A 30가구 △74㎡B 21가구 △84㎡A 225가구 △84㎡B 257가구, △102㎡ 39가구 등이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체 1745가구 중 94%이상이 전용 85㎡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오는 30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청약일정은 특별공급 7월5일(수), 7월6일(목) 1순위(서울시), 7월7일(금) 1순위(인천/경기도), 7월8일(토) 2순위다. 당첨자발표일은 7월13일(목), 정당계약기간은 7월18일(화)~7월20일(목) 3일 동안 진행한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번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할 예정이다. 오는 2019년 12윌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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