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미드레이트와 소딧, 올리펀딩, 투게더펀딩, 펀디드 등 5개사가 11억7천억원 규모의 부동산 공동담보 투자상품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지난달 말 `P2P 대출 가이드라인`이 본격 시행된 이후 투자자금 모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업체들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선보이는 상품입니다.
컨소시엄 상품은 하나의 상품에 대해 개별 P2P 기업의 심사시스템이 다각도로 적용돼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안전성을 높인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상품은 인천 강화군 실버타운 담보부 NPL 매입 자금을 위해 투자를 모집하며 5개사의 담보물에 대한 감정평가 기준액은 약 120억원입니다.
연내 준공과 입주가 예상되는 사업자에 대한 1순위 담보권을 취득하고 준공 후 추정가 기준으로 LTV 40% 이내의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투자자 모집은 총 11억7천만원 규모의 기간 6개월, 연 15% 수익률,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각 업체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승행 미드레이트 대표는 "P2P대출 가이드 라인 이후 공동담보 상품 출시로 기업간 협업과 함께 신규 고객 유치에 한층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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