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사장 유상호)은 여의도 본사에서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베트남 주요 상장기업 현황과 현지 업계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7년 베트남 주요 상장기업 초청 IR’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베트남 상장기업 IR 행사는 국내에선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초청된 기업은 베트남 주식시장 시가총액 기준 전체 1위 유제품 생산기업 ‘비나밀크 (VNM)’와 2위인 베트남 현지은행 비엣콤뱅크(VCB)’ 등 6개사 입니다.
오늘 행사에는 이들 기업의 IR 또는 재무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기업소개와 향후 비전, 경영 계획 등을 발표하고 국내 투자자와 질의응답 (Q&A)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재 베트남 경제는 자본시장 개방,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외국인직접투자(FDI) 증가 등으로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베트남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베트남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윤희도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 경제 및 자본시장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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