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피한 굿모닝힐, 소형으로 ‘파주’ 공략

신동호 기자

입력 2017-07-03 18:45  

    <앵커>

    동문건설이 경기도 파주 문산역 인근에 12년 만에 소형 아파트를 공급합니다.

    정부의 규제에서 벗어난 지역인데다 인근에 각종 호재가 예정돼 실수요자와 투자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문건설이 경기도 파주에 문을 연 견본주택에 많은 사람들이 줄 지어 서있습니다.

    전용면적 59㎡인 소형 아파트가 12년 만에 공급된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몰려든 겁니다.

    지난해 파주시에 공급된 아파트가 없었던 만큼 새 아파트를 보기 위해 지난 주말동안 1만4천여명이 다녀갔습니다.

    특히 파주의 경우 재당첨이나 전매제한 등의 규제를 받지 않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황종현 동문건설 주택마케팅팀 과장

    "6.19 대책 조정지역에서 벗어나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 관심있을 만한 단지로 409세대 모두 소형으로 구성돼 관심이 많다"

    '파주 문산역 동문굿모닝힐'의 분양가격은 3.3㎡당 700만원 후반수준으로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한 수준입니다.

    최근 파주 일대에 입주한 아파트가 2억원 초반에 거래되는데, 이 아파트는 2억원을 넘지 않는 겁니다.

    단지 인근에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한 점도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가 파주시까지 연장되면서 서울 강남 한복판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습니다.

    특히 당동산업단지와 선유산업단지, LG디스플레이 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배후수요도 풍부한 편입니다.

    모두 409가구 규모인 이 아파트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인 소형으로만 구성됐습니다.

    소형임에도 4베이 구조가 적용되는 데다 혁신평면도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