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2600억원 규모 영광풍력발전사업 PF 완료

김보미 기자

입력 2017-07-03 18:22  


SK증권(사장 김신)이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일대에 80MW 규모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영광풍력발전소 건설사업의 금융자문주선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한국동서발전㈜, 유니슨㈜, 대한그린에너지㈜가 주주로 참여한 이 사업은 육상부 풍력발전기 20기(2.3MW급 17기, 2.0MW급 3기), 해상부 풍력발전기 15기(2.3MW급)가 설치되는, 총 2,600억원이 투자된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이번 PF는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을 하나의 특수목적법인(SPC)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국내 최초의 사업이라는 점에서 증권업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상득 SK증권 신재생에너지본부 본부장은 “이번 PF로 영광지역은 160MW 규모의 국내 최대규모 풍력단지로 성장하며, 지역 주민의 지원 속에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였다”며 “이러한 상생모델이 가능했던 것은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대한그린에너지㈜와 같은 중소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후에도 중소기업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번 영광풍력발전사업은 SK증권이 2014년 11월 신재생에너지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래 경남의령풍력(18.75MW), 고흥만태양광(25.5MW), 군부대태양광(2.3 MW), 영광약수풍력(19.8 MW), 경북강동풍력(7.05MW), 경주풍력(37.5MW), 약수ESS(PCS 4MW/LiB 12MWh), 정암풍력(32.2MW)에 이은 9번째 프로젝트로, SK증권은 현재 약 2조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PF자문주선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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