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정다솔이 순백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글로벌 한류 매거진 KWAVE M(케이웨이브 엠)은 최근 정다솔과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란 주제로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는 순백의 배경에 푸른 식물과 어우러진 정다솔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부스스한 헤어스타일과 편안한 캐주얼 룩 스타일의 정다솔의 자연스러운 매력이 눈길을 끈다. 정다솔은 현장에서 신인답지 않은 몽환적인 표정 연기와 깊은 내면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정다솔은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우등생이었던 학창시절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다솔은 "칭찬 듣는 걸 좋아해 공부를 열심히 했다"며 "초등학교 시절엔 개근상은 물론 매년 반장을 놓치지 않았다. 중학교 때 사춘기가 와서 공부에 잠시 소홀해지기도 했는데, 고등학교 때 다시 열심히 공부해서 10등 안에는 꼭 들었다"고 전했다.
정다솔은 이날 꿈꾸는 배우의 삶에 관해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정다솔은 "영화 `몬스터`의 샤를리즈 테론을 보고 내가 여배우가 된다면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15킬로 정도 살을 찌우고 교정기를 끼는 등 여자로서의 아름다움도 포기하고 연기에만 충실하는 것을 보고 `저게 진정한 배우의 아름다움이구나`라고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정다솔은 KBS 2TV `별난 며느리`, `우리집 꿀단지`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로 얼굴을 알렸다. 얼마 전 종영한 사전제작 드라마 OCN `애타는 로맨스`서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악녀로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 SBS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서 애교와 끼가 넘치는 기생 소용 역으로 분해 눈길을 끈다.
정다솔의 더 많은 화보는 매거진 케이웨이브 엠(KWAVE M) 49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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