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 출연 래퍼 정상수, 술집서 난동…벌써 몇 번째?

입력 2017-07-05 11:28  

정상수 지난 4월 이어 또다시 술집에서 난동



정상수 술집 난동이 핫이슈다.

래퍼 서바이벌 TV 프로그램인 엠넷의 `쇼미더머니`에 출연했던 래퍼 정상수(33)가 또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오전 2시께 서초구 서초대로에 있는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 박모(24)씨 등 2명을 때리고 난동을 피운 혐의(폭행 등)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박씨 일행이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는 요청을 거절하자 자신을 비웃었다고 생각해 주먹으로 상대의 얼굴을 치고, 발로 다리를 걷어찬 혐의를 받는다.

정상수는 주변 테이블을 걷어차 손님들을 쫓아낸 혐의(재물손괴·업무방해)도 받고 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가슴을 밀친 혐의(공무집행방해)도 적용됐다.

정상수는 지난 4월에도 마포구 홍익대 인근의 한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누리꾼들은 “방송 한번 출연했다고 저 정도라니?” “연예인 됐으면 큰 사고 쳤을 듯” “소속사는 계약해지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상수 이미지 = 소속사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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