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영이 드라마 ‘조작’과 ‘구해줘’ 대본 인증샷을 통해 올 여름 안방극장 대활약을 예고했다.
6일 박지영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상반된 비주얼이 눈에 띄는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먼저 ‘조작’ 대본을 들고 있는 박지영은 짧은 헤어스타일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세련되고 시크한 인상을 준다.
드라마 ‘조작’은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을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박지영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부장검사 차연수 역으로 특별출연 한다.
‘구해줘’ 대본 인증샷 속 박지영은 복고 느낌을 물씬 풍긴다. 박지영은 ‘구해줘’에서 사이비 교단 집사 강은실 역을 맡아 맹목적이고 미스터리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처럼 박지영은 올 여름 두 편의 기대작에서 상반된 캐릭터로 분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특히 ‘구해줘’는 토일, ‘조작’은 월화에 방송 예정이어서 주말부터 월, 화요일까지 압도적인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지영은 지난 한 해 드라마 ‘질투의 화신’,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활약했을 뿐 아니라 영화 ‘범죄의 여왕’으로 충무로 원톱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줬다.
한편 드라마 SBS ‘조작’과 OCN ‘구해줘’는 각각 7월 24일과 8월 5일에 첫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