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국의 A부터 Z까지 핫이슈다. 감흥은 여전하다. 뜻밖의 뉴스로 한정국이 언론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동안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였던 한정국이 마치 경험 많은 목수처럼, 위기의 생명을 구해냈다.
한정국의 연기력을 늘 성취적인 측면에서 감탄을 받아왔다. 요즘 10대들은 잘 모르겠지만, 늘 그의 연기는 반갑고 흐뭇하다. 그런 그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었다. 그 누구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에 가장 먼저 다가갔다. 인적 없는 숲길에서 생명을 구한 것처럼, 그는 시민과 경찰의 도움 속에서 다리에서 투신하려는 자살 기도자를 구해냈다.
사적인 일로 부산을 찾았던 한정국은 자살 기도자 구조활동에 대해 “별일도 아니”라고 쑥쓰러워했지만 그는 우리 사회를 한층 더 아름답게 했다.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취급되는 우리의 이웃들을 다시 돌아보게 했다.
누리꾼들은 한정국 씨의 행동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대단한 일을 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를 기대한다” “아침부터 감동이었다” 등의 의견글을 개진 중이다.
한정국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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