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0사단에 입소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지옥체험 현장이 공개됐다.
MBC는 오는 8일 ‘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진짜 사나이’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지난 주 ‘바캉스’라고 굳게 믿었던 멤버들의 황당한 신병교육대 입소식에 이어 이번 주 ‘무한도전’에서는 실제 훈련병들과 멤버들의 훈련장면, 그리고 생활관에서의 리얼한 생활이 공개된다.
훈련병 신분이 된 멤버들은 처음으로 군인으로서 가장 기본인 ‘제식’ 훈련을 받았는데, 좀처럼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팔, 다리에 황당한 상황들이 펼쳐졌다.
또한, 연병장에 모여 체력훈련을 위해 훈련병 전원이 상의 탈의를 하는 가운데, 혼자만 러닝셔츠를 입지 않은 박명수는 본의 아니게 국방색 무리 속에서 홀로 발가벗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입소신고부터 버벅거리며 과도하게 긴장을 한 박명수는 다가올 저녁 점호를 앞두고 다시 한 번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네버 엔딩 저녁 점호’의 서막을 알렸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실제 훈련병들과 똑같이 밤사이 불침번을 서면서 입소 첫 날의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 했다.
‘무한도전-진짜 사나이’는 오는 8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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