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의 텐2’ 크로스진 신원호X타쿠야, 숨길 수 없는 끼돌이 콤비로 맹활약

입력 2017-07-07 08:43  




그룹 크로스진의 신원호와 타쿠야가 매주 목요일 밤 JTBC2 `양세찬의 텐2`(이하 양텐2)에서 넘치는 예능감을 뽐내며 `신흥 예능 콤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원호와 타쿠야가 MC로 활약 중인 `양텐2`는 대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핫한 아이템을 찾아 다니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프로그램이니만큼 두 사람은 직접 일반인 대학생들을 만나 그들과 소통하고 대화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MC 새내기`로 떠올랐다.

실제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 정신으로 부끄러움과 민망함도 잊고 콩트면 콩트, 애드리브면 애드리브, 숙련된 센스로 맞받아치는 예능감까지 겸비하며 `2017 신흥 예능 콤비`로 거듭나는 중이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솔로 탈출의 성지 BEST 10`이라는 주제에 맞게 연애 전문가의 트레이닝에 눈을 빛내며 "나도 저렇게 해서 연애해야지"라고 연애 욕구를 숨기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거침없는 멘트와 적극성, 예능에 필요한 센스까지 나날이 업그레이드 시키며 맹활약 중인 두 사람은 ‘양텐2’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저마다의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타쿠야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마이하마 암피씨어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알타보이즈(ALTAR BOYZ)’ 한국판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신원호는 SBS `주먹쥐고 뱃고동`,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과 최근 열연을 펼친 SBS `푸른바다의 전설`에 이어 웹드라마 `세상의 모든 연애`의 주연을 맡아 촬영을 마치는 등 배우로도 영역을 더욱 확장시키며 주목 받았다.

타쿠야, 신원호가 속한 크로스진 역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올 하반기 이들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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