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돈자랑. (사진=메이웨더 인스타그램) |
`49전 49승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의 돈 자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이웨더는 평소 자신의 SNS에 돈다발 인증샷을 남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스포츠 베팅 당첨 사실을 알렸다. "보스턴 셀틱스에 베팅해 큰돈을 벌었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메이웨더가 전용기에 앉아 돈뭉치를 자랑하고 있다.
앞서 보스턴 셀틱스는 지난 5월 미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차전 홈경기서 토머스의 원맨쇼(53점)에 힘입어 워싱턴 리저즈를 완파했다.
LA 타임스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보스턴 승리로 약 4억 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돈이 돈을 낳는구나" "맥그리거 보고 있냐? 너와는 스케일부터 다르다" "스포츠 베팅 얼마나 베팅한거야? 강심장이네" "부러운 인생"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이웨더는 오는 8월 2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맥그리거와 12라운드 슈퍼 웰터급(154파운드=약 69.85kg) 복싱 경기를 치른다. 두 선수는 대전료만 1억 달러(한화 약 1,150억 원)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