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7' 스테판 커리-르브론 제임스 아트토이 및 초대형 피규어, 국내 최초 전시

입력 2017-07-08 22:01  


국내 최대 최장 시간 초대형 힙합 축제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7`에 NBA 현역 스타들의 다양한 아트토이 시리즈가 전시, 하루만에 1만5천 명이 넘는 관람객 다녀갔다.
스테판 커리,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등 NBA 최정상급 선수들의 아트토이를 비롯해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2미터 30센티에 달하는 초대형 피규어도 함께 전시되어 현장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월 8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KBS 아레나 및 제2체육관에서 열린 힙합 축제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 2017`은 NBA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박재범과 헤이즈를 비롯해 R&B 아티스트 딘, 음원 최강자 자이언티, 싱어송라이터 수란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이 메인 라인업으로 구성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행사 규모를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했으며, 화려한 라인업으로 짜인 힙합 공연과 크루 퍼포먼스, 스트릿볼 퍼포먼스, 관객 참여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들로 가득 채웠다. 특히, 총 2개의 각기 다른 스테이지에서 국내 최장 힙합 무대를 기획했다.
공연 전 붐업 행사로는 예체능, 레인보우스타즈, 진혼, 코드원 등 연예인 농구단 4팀이 참가하는 토너먼트 경기 ‘NBA BUZZER BEAT SLAM X’가 진행됐으며, 이들은 각자의 이름이 프린팅 된 NBA 팀 컬러 플레이 슬리브리스 제품을 착용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여기에, 글로벌 파트너들과 각양각색의 체험형 문화 콘텐츠를 기획해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대표적으로 세계적인 게임 회사 2K는 최신작인 NBA 2K17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4(PlayStation®4) 시연 부스를 운영하며, 페스티벌의 공식 타임 키퍼인 스위스 시계 브랜드 티쏘와 세계적인 농구용품 업체 스팔딩이 다양한 경품행사를 펼쳤다.
이 밖에도, 안산에 소재한 특수학교인 명혜학교 학생 4명을 행사에 초청해 무료 공연 관람을 제공하고 NBA의 의상을 후원하는 등 힙합, 농구 스트릿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NBA는 건전한 힙합 문화 전파를 위해 주류와 담배를 판매하지 않는 페스티벌로 행사를 기획했으며, 제2체육관에는 식음료를 판매하는 실내 F&B 매장도 운영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연속 얼리버드 매진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NBA 마케팅 관계자는 "올해 NBA 버저비트 페스티벌은 힙합 문화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라인업과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됐다"며 "앞으로 NBA는 패션을 넘어 문화를 선도하는 멀티 스트릿 컬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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