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 상처 가득 얼굴+눈물 왈칵 왜?

입력 2017-07-10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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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이 10일 방송되는 3회에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릿하게 만드는 눈물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 그의 사연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tvN 월화드라마 신(神)므파탈 로맨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신세경은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소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남주혁과의 운명적 주종 로맨스로 월화 안방극장을 달콤한 설렘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신세경의 상처 가득 비주얼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의 모습이 심상치 않다. 지금까지의 옷차림과는 완전히 다른 화려한 의상으로 고혹적이면서 청순한 비주얼을 뽐내는 가운데 이와 상반되는 슬픈 눈빛과 찢겨진 블라우스가 그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그간 어떤 상황에서도 차분하고 이성적이었던 신세경인지라 상처 가득한 얼굴로 슬픈 감정에 북받쳐 눈물 방울을 뚝뚝 떨궈내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의문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신세경은 상처 가득 눈물 장면 진행에 앞서 가슴 아픈 슬픔을 담아내기 위해 촬영 시작 전부터 대본을 꼼꼼히 보며 감정을 추슬렀던 상태. 이어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신세경은 차오르는 슬픔을 억누른 채 터져 나오는 눈물을 꾹꾹 눌러 담는 소아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신세경의 가슴에 상처를 입힌 어떤 일이 닥친 것인지, 보기만해도 가슴 저릿한 신세경의 모습에 궁금증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다.

한편,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하백의 신부 2017(The Bride of Habaek 2017, 河伯的新娘 2017)’은 매주 월·화 밤 10시 50분 방송되며 국내 방영 24시간 후 매주 화·수 밤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동남아시아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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