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이언주 막말' 국민의당에 일침… "더 노력하시라"

입력 2017-07-10 11:37  



국민의당 이언주 막말 논란 (사진 = 정청래 SNS, 연합뉴스)


국민의당 제보조작 의혹 논란에 이어 이언주 의원의 막말 논란이 번지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더 노력하시라"라며 일침을 가했다.


정 전 의원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의당, 열과 성을 다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이언주 "문재인 정부, 포퓰리즘·독재의 길 가고 있어`라는 제목의 한 매체의 기사를 링크했다.


정 전 의원은 "어떻게 하면 악플을 장악할까, 어떻게 하면 국민과 멀어질까, 어떻게 하면 정당이 해체될까, 어떻게 하면 극도로 화를 낼까, 어떻게 하면 진짜로 미워할까"라며 "아직 부족하니 더 노력하시길..."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이언주 의원은 지난달 29일 민주노총 주최로 열린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에 참여한 노동자들을 두고 `나쁜 사람들`이라고 표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또 급식 노동자들에겐 `밥 하는 아줌마들`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언주 의원의 막말 논란이 재점화되며 성차별 발언 또한 주목 받았다. 이언주 의원은 지난달 "안보 현안이 중요한 만큼 외교부 장관은 국방을 잘 아는 남자가 해야 한다"라고 말해 비판이 일자 "국방, 안보에 대한 식견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말한 것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