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단체 옥스팜 코리아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제훈과 이하늬가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 도전을 마무리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다큐멘터리 ‘꿈을 위한 완주, 쉘위워크’(이하 쉘위워크)에서는 이제훈과 이하늬가 지난 5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전라남도 구례군과 지리산 일대에서 진행된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훈은 4명이 한 팀이 되어 38시간 동안 100km를 걷는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극심한 무릎 통증으로 인해 도전을 마무리했다. 이제훈은 옥스팜 트레일워커 참가자들에게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도전한 경험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여러분들의 도전은 희망이 되었을 것이라 믿는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하늬는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패밀리 프로그램인 10km 코스에 참여했다. 이하늬는 코스를 걸으면서 수많은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힘을 북돋아줬다. 이하늬는 "함께 걸었던 참가자 분들의 얼굴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걷는 내내 그분들의 선한 마음이 전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하늬는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한 꿀차를 나눠주며 도전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옥스팜 트레일워커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동아프리카 식량위기지역을 포함한 긴급구호 현장에 전액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