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주택경쟁력 제고와 성과공유를 통한 건설분야 민간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신자재 공모를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LH는 중소기업 생산제품 중 지급자재 품목에 한해 신자재를 공모해 왔습니다.
이번 공모는 사급자재 최초 공모로 공모분야에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공모대상은 인증 신자재는 성능인정, 우수조달, NET, 녹색기술제품이며, 미인증 신자재는 국내 특허 자재입니다.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공모안을 대상으로 사전 검토위원회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신자재를 선정하게 됩니다.
선정된 신자재는 설계반영을 통해 원가절감 및 주택성능 향상 등 주택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됩니다.
이번 공모는 신자재 등에 대한 권리를 가진 개인사업자를 제외한 중소기업 및 대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는 8월 8~10일 LH 통합건설기술정보시스템을 통한 인터넷 신청 후 16일까지 관련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LH 공동주택사업처)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엄정달 LH 공공주택사업처장은 "지속적인 신자재 발굴 및 설계적용으로 LH의 주택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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