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초복 맞아 삼계탕 레시피 등 '관심UP'…백종원이 공개한 '닭 한 마리' 만드는 법은?

입력 2017-07-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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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 닭 한마리 등 닭을 이용한 보양식 레시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3`에서는 여름 맞이 보양식 특집으로 닭 한 마리 요리법이 공개됐다.

레시피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먼저 생닭의 내장을 제거한 후 삶아준다. 백종원은 생닭을 삶는 이유에 대해 "육수를 만들고 바로 먹을 수 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려낸 육수에 양파, 대파 등을 넣고 맛술 1/3컵을 추가한다. 감자, 떡 등 함께 곁들 재료를 넣어주면 된다.

백종원은 이날 닭 한 마리 요리에 어울리는 특별 소스로 물고추 소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물 한 컵을 끓인 후 굵은 고춧가루 두 스푼을 넣고 불려주면 완성. 그는 "얼마나 잘 불리느냐가 관건이다. 상온에 두면 고추장처럼 걸쭉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초복은 삼복의 첫째 복으로 여름의 시작이 되는 날이다. 중복과 말복은 각각 7월 22일, 8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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