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와 피아니스트 노영심의 오랜 우정에 관심이 쏠린다.
전미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영심 언니. 오래된 동네 이웃. 날 보고 고개 끄덕여 주는 언니. 영심 언니를 응원합니다. 영심 언니는 사랑입니다. 어젠 우리가 만날 운명이었어요. 몇다리 몇다리 그래도 연결되는 신기 한다리. 어젯밤. 노영심 공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미라는 노영심과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담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활짝 미소를 지으며 자매같은 분위기를 풍겨낸다.
실제로 전미라와 윤종신 부부는 서울 평창동 빌라에서 거주 당시 같은 빌라에 사는 노영심 한지승 부부와 이웃사촌을 넘어선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
특히 전미라의 첫 아들 라익의 임신과 출산 과정을 노영심이 곁에서 든든하게 챙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전미라는 자신의 SNS에 노영심-한지승 부부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전미라는 지난 2006년 가수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재 전미라 테니스 아카데미를 운영중이다.
노영심은 2002년 영화감독 한지승과 결혼했다. 그는 2006년 한지승 감독의 첫 브라운관 데뷔작 `연애시대` OST에 참여했고, 2007년 영화 `싸움`에서는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다.
사진 = 전미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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