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URBAN ZAKAPA)의 `모아이`(Moai)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원곡과 다른 분위기의 `모아이`는 큰 사랑을 받고 있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서은아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태지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어반자카파의 `모아이`는 지난 2008년 서태지가 발표한 곡으로, 9년 만에 처음으로 리메이크됐다.
`여행`이라는 노래의 테마와 정서를 표현한 만큼 곡은 물론 뮤직비디오도 잔잔하고 편안하다. 업무를 마치고 버스 정류장 의자에 앉아있는 한 여자의 모습으로 뮤직비디오는 시작된다. 휴식도 잠시, 업무 수정 사항에 대한 전화를 받으며 바쁜 일상을 표현하고 있다. 주인공은 배우 서은아다.
서은아는 `모아이` 뮤직비디오에서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을 완벽하게 연기하고 있다. 스케줄이 빼곡히 적혀있는 수첩을 보며 한숨을 쉬거나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하기도 한다. 또 버스에 몸을 실음과 동시에 여행이 시작되며 서은아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이 펼쳐지기도 한다.
싱그러운 자연 풍경과 함께 돋보이는 서은아의 미소는 보기만 해도 푸근하며 `어반자카파만의 모아이`를 강조하고 있다.
세번걸이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인 서은아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김윤혜의 조력자이자 이시언과의 로맨스로 사랑받고 있는 말금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드라마 스페셜 ? 비밀`, `이웃집 꽃미남`, `미씽: 사라진 여자`, `레디액션 청춘-플레이 걸 편`, `짓`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특히 2013년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도 수상하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았다.
`엽기적인 그녀`에서 러블리 말금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서은아는 드라마 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