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터보와 특급 카메오 군단의 유쾌한 뮤직비디오 촬영 인증샷이 공개됐다.
17일 터보(김종국, 김정남, 마이키)의 소속사 더터보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터보 멤버들과 카메오 출연진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컷 및 인증샷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터보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방송인 서장훈과하하, 배우 장혁,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 양세찬, 이용진 등 카메오 출연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 외에도 god 박준형, 모델 우승희 등이 이번 뮤직비디오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뮤직비디오 감독 Wani가 지난 앨범에 이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카메오들과 김종국이 즉석에서 상황을 만들어 연기에 임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있던 관계자는 “하루 종일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마지막까지 즐겁게 촬영을 마쳤고, 현장 분위기도 최고였다”며 “스태프들도 카메오들의 감초 연기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당시의 유쾌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2015년 약 14년 만에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AGAIN(다시)’을 들고 컴백해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터보는 약 2년 만에 새 미니앨범 ‘터보 스플래쉬(TURBO SPLASH)’를 들고 컴백한다.
‘터보 스플래쉬(TURBO SPLASH)’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발매되는 이번 앨범의 예약 판매는 17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터보는 오는 9월 2일과 3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 성남, 고양, 대전 등지에서 첫 극장판 전국투어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25일 정오부터 순차적으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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