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7' 스타크家 자매, 소피-메이지 '폭풍 성장' 근황

입력 2017-07-17 10:17   수정 2017-07-17 10:26


1년여 만에 돌아온 `왕좌의 게임 시즌7` 방영을 앞두고 국내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크 가문의 두 자매 소피 터너와 메이지 윌리엄스의 성숙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소피와 메이지는 `왕좌의 게임`에서 각각 산사 스타크, 아리아 스타크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지난 2011년 시작한 `왕좌의 게임 시즌1`부터 강인한 생존력으로 시즌7까지 살아남은 두 자매다.

두 사람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주 로스 앤젤레스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 열린 제3회 HBO의 `왕좌의 게임 시즌7` 시사회에 참석했다.

`폭풍 성장`으로 유명한 소피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메이지는 여전히 소녀같은 얼굴과 중성적 매력이 돋보인다.

앞서 메이지는 지난 1월 로스 앤젤레스의 슈 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SAG 시상식에서 이른바 `춘장립`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어느덧 성인 배우의 분위기를 풍겨내기도 했다.

한편, 비극적인 죽음이 속출하는 `왕좌의 게임`에서 키스 해링(존 스노우)과 함께 스타크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 소피와 메이지가 이번 `왕좌의 게임 시즌7`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기대가 모아진다. 국내에서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스크린에서 첫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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