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의 김태민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태민은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TCC아트센터에서 첫 번째 팬미팅 ‘꽃길: 그 첫 번째’를 개최했다.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팬미팅 참석 신청을 사연으로 받았을 뿐만 아니라 팬미팅 입장료를 라면 혹은 쌀로 받아 추후 복지기관에 김태민과 팬들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팬미팅에선 시작 전 팬들이 작성한 김태민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동안의 근황과 앞으로의 활동계획 등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깜짝 게스트로 같은 ‘프로듀스 101’ 출신인 김태우가 등장하며 함께 게임은 물론 ‘나야나’ 춤을 선보이며 팬미팅 현장을 더욱더 뜨겁게 달궜다.
김태민은 약 3시간 가량 진행된 자신의 첫 번째 팬미팅 ‘꽃길: 그 첫 번째’에 대해 “처음으로 하게 된 팬미팅인 만큼 감회도 남달랐을 뿐만 아니라 팬들과 소통하며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낸 것 같다” 며 소감을 전했다.
팬들에게 입장료로 받았던 쌀과 라면의 경우 복지기관인 인천광명원에 곧 기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