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올해 6월 롯데건설이 분양한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청약 결과 소형 면적인 전용 59㎡의 경쟁률은 평균 경쟁률인 11.3대 1보다 6배나 높은 65.8대 1을 기록했다. 반면 대형 면적인 전용 122㎡는 3.05대 1, 84㎡A와 84㎡B는 각각 11.2대 1, 4.0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같은 달 분양된 `한강 메트로자이` 역시 평균 청약경쟁률은 7.14대 1이었지만 전용 59㎡는 93.5대 1을 기록하면서 평균보다 월등히 높았다.
부동산 전문가는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소형아파트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일 정도로 주택시장에서 날로 몸값을 높이고 있다"며 "이러한 시장 분위기에 힘입어 건설사들도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소형 아파트를 속속 선보이고 있어 소형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소형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달 부산 일광신도시에서 분양을 앞둔 59㎡ 단일면적 아파트 `일광신도시 이지더원`에도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단지는 지역내 민간분양으로는 유일한 소형 단일면적 아파트로 희소가치를 더욱 높게 평가받는다.
`일광신도시 이지더원`은 일광택지지구 내 B13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6층 총 7개 동 653세대 규모로 제공된다.
단지는 소형 평형이지만 판상형 위주의 3베이 특화 설계를 반영하여 통풍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특화해 공간효율성도 높였다. 구체적으로 59㎡A타입(580가구)은 맞통풍 구조인 데다 광폭 거실로 개방감을 확보하고 3면 발코니로 실사용 면적을 높였다. 59㎡B타입(73가구)은 전 세대 정남향 배치에 2면 개방구조로 채광과 통기성도 좋다.
거주민을 배려한 다양한 상품 구성도 돋보인다. 주방에는 2개의 팬트리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각 세대별로 폴리싱타일 및 헤링본 패턴 시공 등 바닥마감재를 선택형 옵션으로 제시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전망이다.
이 밖에도 이지더원만의 차별화된 단지 조성을 위해 카페라운지, 북카페, 워크스테이션 등으로 구성된 `플레티넘존`을 마련하여 입주민 전용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일광해수욕장이 가까워 레저생활을 누리기에도 편리하다.
여기에 `일광신도시 이지더원`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세대마다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일부 세대는 일광신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일광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이른바 `숲세권`의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단지와 인접한 조성면적 454㎡ 규모의 기장군 산업단지에는 정관 농공, 기룡, 장안 등 7개의 산업단지가 입주를 마쳐 1만 2천 여 명의 고용인원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조성을 마친 기장군 산업단지와 비슷한 조성면적 343㎡ 규모에 동남권 방사선, 오리, 부산 신소재 등의 산업단지도 조성하고 있어, 고용 창출은 더욱 증폭될 예정이며 직주근접 단지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할 전망이다.
다양한 인프라도 강점이다. 기장군청과 기장경찰서와 가깝고, 메가마트 기장점과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롯데몰 동부산점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서며, 중·고 역시 도보권에 있다. 근거리에 장안고(자사고), 장안제일고 등 명문고가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췄다.
또한 일광신도시 이지더원은 부산∼울산고속도로를 이용하여 11만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는 오시리아관광단지(옛 동부산관광단지)까지 10분이면 닳을 수 있다.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이 달 힐튼 부산 호텔이 개장하는 등 대규모 테마파크로 조성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광신도시는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원에서 개발되는 부산 마지막 대규모 택지지구로, 2019년에 124만m² 부지 조성 공사가 마무리되면 약 1만 세대가 거주하는 미니신도시급 주거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같은 일광신도시 내 B10블록과 B12블록에도 `일광신도시 이지더원`의 단일 브랜드로 아파트를 공급해 총 1833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사통팔달 우수한 교통환경도 갖췄다. 일광신도시는 부산-울산 간 고속도로와 기장분기점을 바로 연결돼 부산은 물론 울산에서도 우수한 접근성을 확보했으며, 동해남부선 일광역이 지난해 11월 개통하면서 해운대와 서면을 포함한 부산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됐다. 울산 태화강역까지 연결되는 동해선 2단계 조성사업이 내년 말 완공되과 올해 연말 부산외곽순환도로도 개통된다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1336-2번지에 이달 오픈 예정이다.
문의전화) 1855-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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