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IME 전 경기 독점 중계, 김병지 해설
새 시즌 새로운 챔피언을 가늠하는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이 18일 밤 8시 20분, AC밀란과 도르트문트의 경기를 시작으로 레이스에 돌입한다.
TV조선은 자매채널 C`TIME과 함께 이 대회 전 경기를 국내 독점 방송한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독일 분데스리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 프로축구 빅 리그의 최정상급 팀들이 출전하는 유럽 축구의 프리시즌 최대 이벤트다. 새로운 이적 선수들이 합류해 다음 시즌 판세를 예측할 수 있는 기회여서 전 세계 축구 팬으로부터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대회이다.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단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 (30일, 일 09시) 그리고 맨체스터 Utd와 맨체스터 시티의 ‘맨체스터 더비’ (22일, 토 00시30분). TV조선은 이 두 경기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멘체스터 Utd (25일, 화 01시40분), 바르셀로나-멘테스터 Utd (28일, 금 01시30분) 등 주요 경기를 생중계 또는 녹화 중계한다. ‘다시보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첼시-바이에른 뮌헨 (25일, 화 20시30분) 등 다른 경기들은 C’TIME을 통해 모두 즐길 수 있다.
TV조선 관계자는 "현재 유럽 축구의 비시즌에 펼쳐지는 유일한 세계 대회로 축구스타들의 플레이를 감상하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종합편성채널로서 양질의 스포츠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축구팬을 위해 미국과 함께 중국, 싱가포르에서도 경기가 펼쳐지는 올해 대회에는 손흥민의 토트넘과 정우영의 바이에른 뮌헨도 참가해 한국 축구팬의 관심도 큰 상황. 한국 축구의 레전드 김병지와 유럽축구 전문가 강성주가 해설로 나서 재미있고 깊이 있는 중계로 시청자에게 유럽 축구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AC밀란 vs 도르트문트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사진=TV조선)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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