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혐의' 윤철종, "십센치, 서로에게 질릴 때가 됐다" 발언 눈길

입력 2017-07-19 00:30  


최근 그룹 10CM(십센치)를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한 윤철종(35·사진)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8일 부산사상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윤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이어 8월까지 한 지인의 집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철종. 그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윤철종과 권정열은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로에게 질릴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반평생을 알고 지내 서로에게 질릴 때가 됐다며 "이제는 서로를 더욱 잘 알게 됐고 싸우지 않는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십센치(10cm) 해체에 대해 묻자 "한 가지는 확실하다. 잠깐 활동을 쉴 순 있겠지만 해체는 안 할거다"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이후 지난 4일 십센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윤철종은 건강 상의 이유로 탈퇴한다"라고 밝혔다.

(사진= 권정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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