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물산, (사)한국전문기자협회 선정 ‘식품-조미김전문기업’ 부문 우수업체 인증

입력 2017-07-19 10:39  



최근 (사)한국전문기자협회는 완도물산을 식품-조미김전문기업 부문 우수업체로 선정하여 인증서를 수여했다.

완도물산의 김천일, 최인녕 대표는 “20년간 항상 최고의 품질만 추구하며 완벽한 위생관리로 갓 구운 김을 신속하게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정직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조미김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조미김 등 저희 제품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누구나 즐겨 찾는 안전한 먹거리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맛있으면서도 건강에 좋은 만만한 밥반찬으로 조미김만한 게 없다. 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식품이다. 필수 아미노산과 미네랄, 비타민, 철분이 풍부해 건강에 좋은 웰빙푸드로 알려지면서 해외에서 그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김은 우수한 품질과 맛 덕분에 수출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조미김 수출액 3억 5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9% 늘어났다.

전남 나주시 남평읍에 자리한 완도물산은 1996년 설립 후 김천일, 최인녕 대표가 공동으로 일군 조미김 전문기업이다. 김천일 대표는 “완도물산 제품은 완도에서 나온 원초를 사용해 조미김을 생산함을 원칙으로 한다”면서 “원초3중 관리시스템을 통해 원초의 풍미와 질감을 그대로 제품에 넣었다”고 말했다.

“완도에서 난 원초로 만든 조미김 수출 전문회사”
완도물산의 제품은 완도에서 채취한 원초를 사용한다. 최첨단 HACCP 시설을 갖춘 조미김 가공공장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엄선한 원초에 들기름, 참기름을 직접 착유해서 김 고유의 맛과 향을 담은 완도물산의 제품은 재래김, 김밥용김, 도시락김, 저염 어린이김, 가루김, 선물용 등 다양하게 선보여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미김을 생산하는 수출 전문회사인 완도물산은 전남 나주에 본 공장을 두고 지난해 완도군과 투자협약 체결로 완도군 약산면에 제2공장으로 대규모 김 가공공장을 건립했다. 이로써 김 생산과 가공은 물론 포장까지 원스톱 생산 체제를 갖춰 시장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완도물산은 조미김에 대한 연구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새우표’를 만들어 세계에 한국 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새우표 완도물산 조미김, 해외에서 인기인 수출 효자상품”
현재 완도물산의 제품은 미국, 싱가폴,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해외 20여개 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유럽으로 수출국을 확대시켜나갈 예정이다. 외국인들에게 김은 반찬 보다 영양간식으로 많이 먹는다. 그래서 해외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게 다양한 맛으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고의 설비와 좋은 원료로 소비자에게는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조미김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새우표 완도물산은 2012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2013년 무역의 날 백만 불 수출의탑, 2014년 국무총리 수출상 수상에 이어 2015년 55억 달러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첨단시설 도입,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을 통해 지역민 고용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16 전남중소기업대상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완도물산 김천일, 최인녕 대표는 “앞으로도 새우표 완도김은 국내외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으며 사랑받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사)한국전문기자협회는 지난해 9월 협회 창립 21주년 기념 및 ‘제7회 한국전문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19개 부문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전문인 22명의 수상자들이 선정되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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