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 7,098억 원, 영업이익 7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5.8%, 영업이익은 365.6% 각각 증가했습니다.
삼성전기는 "갤럭시S8 모델의 본격 생산에 따라 카메라 모듈, 스마트폰용 메인 기판, 고사양 MLCC(적층세라믹 캐패시터) 등 공급이 증가했고, 중화 거래선의 듀얼 카메라 판매도 크게 확대되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하반기에는 전략 거래선의 신모델 출시에 따라 카메라 모듈, 칩 부품, 기판 등 주력 제품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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