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전·월세보증금을 30%, 최대 4,500만 원을 지원하는 장기안심주택 500가구를 공급합니다.
서울시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공급물량 가운데 올해분 1,500가구 중 4차로 5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급 물량 중 100가구는 신혼부부에게, 50가구는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명 이상인 다자녀가구에 우선 지원합니다. 보증금은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사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이 70% 이하(4인가구 월평균 총수입 394만원)인 가구입니다. 소유 부동산은 1억9,400만 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2,522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순수 전세와 보증부월세(반전세) 주택이 대상이며 2인 이상 가구는 전세금이나 반전세 기본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 합이 3억3천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내일(24일) 홈페이지에 지원 대상자 모집 공고를 내고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방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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