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철, '멜로홀릭' 현장에 야식차 선물…촬영장 분위기 UP

입력 2017-07-24 15:27  




배우 최대철이 드라마 `멜로홀릭` 스태프를 위해 야식을 쐈다.

최대철은 지난 23일 드라마 `멜로홀릭`의 촬영장인 경기도 파주 세트장에 야식차를 대접하며 사기를 북돋웠다.

최대철은 무더위와 장마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고군분투하는 스태프에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에 야식차를 직접 준비했다.

이날 촬영장에 공수된 케밥은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의 절친으로 얼굴을 비췄던 푸드트럭 셰프가 직접 만든 것으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가제)에서 동료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배우 이시언과의 친분으로 해당 케밥차를 요청하게 됐다.

또한 최대철이 남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솔빈을 비롯해 유노윤호, 경수진 등 동료 배우들 역시 늦은 밤 에너지를 채워주는 단비 같은 야식 타임에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과 드라마 `멜로홀릭` 촬영을 오가는 바쁜 일정에도 자신보다 동료들은 먼저 챙기고 배려하는 최대철의 마음 씀씀이에 스태프들이 감동을 받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최대철이 출연하는 `멜로홀릭`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크로스 플랫폼 드라마다. 한 타인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을 지닌 남자와 이중인격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 미스터리 코미디물로 `화평공주 체중감량사` `연애 말고 결혼` `또 오해영` `내성적인 보스`의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최대철은 바람둥이 심리학 강사 이주승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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