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원희) 산하 국민연금연구원은`국민연금 책임투자와 스튜어드십 코드에 관한 연구`와 관련 연구 수행 기관에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박경서 교수)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국민연금연구원은 연구용역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총 네 차례 입찰에 나섰지만 응찰기관이 없거나 고려대 산학협력단이 단독 응찰하는 등의 이유로 모두 유찰된 바 있습니다.
최종 선정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민연금의 책임투자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시 이를 효율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기준과 프로세스·조직 편성 등 세부 시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연구 기간은 계약체결일인 2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5개월이며 국민연금연구원은 올해 안에 용역 과제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기금운용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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