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제휴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대한판지㈜와 함께 대양그룹 전(全) 공장에 대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신대한판지㈜는 산업용지 업계의 선도주자 대양그룹의 계열사로 골판지 및 원지 제조·판매 전문기업입니다.
대양그룹은 9개의 골판지·상자 생산 공장과 3개의 원지 생산 공장 등 총 12개의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먼저 공동 사업 추진 TF를 구성하고 대양그룹의 12개 골판지 및 원지 공장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 마스터 플랜을 정립하기로 했습니다.
공장 내(內) 생산설비와 IoT·빅데이터가 연계된 공정의 스마트 인텔리전트화를 통해 제조 현장의 이슈를 해결하고 제지 산업의 원가 혁신·설비 가동률 제고· 납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방안을 도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SK C&C는 자사의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제트(Cloud Z)·빅데이터·인공지능 에이브릴(Aibirl) 등 ICT 융합 기술과 서비스를 접목한다는 방침입니다.
SK C&C는 작년 스마트 팩토리 종합 솔루션 및 브랜드인 ‘스칼라(Scala)’를 론칭했으며, 스칼라(Scala)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공장 생산 확인 및 변화 예측은 물론 기존 공장 생산 장비나 운영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객 맞춤형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할 수 있는 확장형 솔루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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