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건강 악화로 참석 예정 행사에 불참했다. / 연합뉴스)
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고산병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지만 이내 회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지난 26일 탕웨이는 칭하이성 시닝시에서 열리는 시닝퍼스트(FIRST)청년영화전에서 심사위원을 맡았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이날 현지 매체 등을 통해 "탕웨이가 방금 쓰러졌다. 건강 문제가 생겨 (포럼에) 나오지 못했다"고 알렸다.
탕웨이가 쓰러진 이유는 영화제가 열린 중국 시닝이 고산 지역이기 때문이었다고. 탕웨이는 회복 이후 저녁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티에 참석한 탕웨이는 이날 연회에 시상자로 나서 영화제를 통해 발굴된 젊은 감독들을 응원했다.
한편, 지난해 8월 남편 김태용 감독과의 사이에서 첫 딸을 얻은 탕웨이는 영화 `지구 최후의 밤`으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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