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8일) 오후 6시 청와대 본관에서 주요 기업인과의 이틀째 회동을 시작했습니다.
우천으로 당초 예정됐던 호프타임은 취소되고 칵테일 타임으로 변경됐고, 회동 장소도 상춘재에서 청와대 본관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이 주요 화두로 거론될 전망입니다.
기업인들은 경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정부의 지원과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회동에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허창수 GS 회장,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 황창규 KT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주요 기업인 7명이 참석했습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도 참석했습니다.
정부에서는 어제와 같이 김동연 경제부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참석하고, 청와대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홍장표 경제수석, 반장식 일자리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이 배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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