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및 각종 규제로 내 집 마련 옥석 가리기가 한창인 요즘 기존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우는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6.19대책 및 향후 새로운 법안이 나올 가능성이 큰 만큼 가격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수요자들이 대부분이다"며 "이럴 때일수록 비슷한 입지의 주택가격과 비교해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새롭게 공급되는 아파트 중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곳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보통 새 아파트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설계를 적용해 기존에 지어진 단지보다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착한 분양가를 내세우며 경쟁력을 확보한 곳은 실제 신규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뜨겁다.
일례로, 얼마 전 분양한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의 경우 청약 결과 평균 11.3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100% 계약이 조기에 마감됐다. 단지는 59㎡ 기준으로 먼저 지어진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6억 9000만 원, 이하 KB부동산 7월 시세 참조) 보다 분양가가 최대 9000만 원 정도 저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 중에서는 대전시 유성구 반석로 78일원에 지어지는 `반석 더샵`이 합리적인 분양가를 선보이며 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
`반석 더샵` 분양가는 전용면적 84㎡가 3억 원부터 형성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맞은 편에 위치한 `대전 노은지구 한화 꿈에그린 1단지` (3억 4250만 원, 84㎡ 기준) 보다 약 4000만 원 가량 낮다.
또한, 새 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단지 내·외부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단지 내 특화시설로는 먼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휴게시설인 수(水)공원, 감성정원과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물놀이공간, 캠핑가든, 숲을 테마로 한 어린이놀이터, 텃밭 등이 조성돼 생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 실내골프장,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등의 스포츠 시설이 들어서며 키즈룸, 북카페 등 엄마와 아이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도 선보인다. 이외에도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맘스-스테이션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짓는 공공도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도서관은 지하1층 ~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실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대해볼 수 있다. 도보생활권 내에 초, 중, 고교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인근에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유성선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이 외에도 유성관광특구, 엑스포 과학공원, 유성구청 등과도 인접해 있어 보다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반석 더샵`은 누구나 청약이 가능해 높은 선호도를 가진다. 전 세대원이 과거 5년 이내의 청약 당첨 사실이 없어야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세종시와 달리, 대전의 `반석 더샵`은 대전시 충청남도 세종시 거주자중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여기에 전매기간도 없어 세종시가 소유권 이전등기 완료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과도 비교된다.
더불어 청약자들을 위한 감사이벤트도 진행된다. 8월 1일(화) 부터 8일(화) 오후 6시까지 청약 접수증을 출력 후 모델하우스 응모함 및 카카오톡 (ID: bsthesharp)으로 사진을 접수하면 추첨을 통해 LG 곡면 UHD 올레드 55인치 TV, 다이슨 헤어드라이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7개 동, 전용면적 73~98㎡, 총 65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8월 1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목)~4일(금) 순위 내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일(목), 정당계약은 8월 16일(수)~18일(금)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유성온천역 1번 출구 50m 앞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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