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다음달 1일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하만(Harman)’의 컨슈머 오디오 제품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하만’은 커넥티드카 등 전장 사업 분야에서 70년 역사를 가진 오디오 전문 기업으로, 지난 3월 삼성전자에 인수합병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우선 컨슈머 오디오 제품인 하만카돈, JBL, AKG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판매합니다.
강남본점·강서본점 등 전국의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 30개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하이마트 등 국내 모든 가전 매장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백화점에는 삼성 프리미엄 TV와 모바일 제품을 연계한 통합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애프터서비스는 전국 삼성전자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안에 컨슈머 오디오 전문 컨설턴트 육성과 함께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하만’ 전문 매장을 열어 오디오 사업 전문 역량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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