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맥그리거와 무패 복서 메이웨더의 대결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사진=코너 맥그리거 인스타그램) |
플로이드 메이웨더(40·미국)와 코너 맥그리거(28·아일랜드)가 다음달 2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12라운드 복싱 경기(한계체중 154파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입장권 가격이 치솟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 28일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슈퍼 파이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면서 “입장권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선수의 대결이 열리는 T-모바일 아레나는 약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처음이자 마지막 대결이 될 수 있는 경기이기에 많은 팬들이 예매를 서두르고 있다.
BBC에 따르면 일반인들끼리 티켓을 거래하는 웹사이트 `스텁허브`에서 1등석(링사이드)이 15만 달러(약 1억6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하 등급의 좌석도 1900달러(약 200만원)에 이른다. 사실상 부르는 게 값이고 최하 등급도 매진될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