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톡쇼' 이민호, 수지와 묵었던 5성급 호텔 가격 봤더니…'깜짝'

입력 2017-07-31 21:21  


배우 이민호와 가수 겸 배우 수지의 영국 런던 밀월여행 이야기가 화제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김태현은 "스타들이 스케줄 핑계로 해외에 있다가 데이트를 하는 거는 익히 들어보셨을 거다. 이민호와 수지의 2015년 런던 밀월여행이 그 경우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태현은 "워낙 두텁고, 강력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두 사람이라서 한국에서의 데이트가 사실 부담스럽긴 했을거다. 그래서 런던에서 데이트를 즐긴 건데, 이걸 연애매체 기자가 캐치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던 연예부기자는 "이민호는 프랑스 파리에서 화보촬영을, 그 즈음에 수지는 런던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다. 이 사랑의 여행을 따져보니까 꼭 영화 `미션임파서블`같다. 마지막 장면에 터널로 도버해협을 지나가던 그 열차 있잖아. 그게 유로스탄데, 이민호가 그걸 타고 런던으로 건너간다. 그리고 마치 스파이처럼 현지에서 렌트카를 빌려 이동을 한다. 그리고 영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더 샤드 빌딩에 올라가는데 높이가 무려 310m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인 붐은 "그날 두 사람이 빌딩 내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이용을 했다. 그래서 조사를 해본 결과 3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인데, 런던 시내가 쫙 보인다. 그리고 야경이 그냥 거기서 와인 잔만 짠하고 눈만 마주쳐도 사랑을 확 피울 수 있는 로맨틱한 장소래. 거기서 농어, 연어, 사슴고기 등 여러 가지 고급 메뉴를 들이댔다고 한다"고 추가했다.

이에 다른 연예부기자는 "이들은 그 빌딩에 있는 5성급 호텔에서 2박 3일 묵었다. 근데 이민호가 수지를 정말 많이 배려한 것 같다. 왜냐면 여자들은 여행할 때 숙소가 가장 중요하다. 무려 스위트룸에서 재웠는데, 하룻밤 가격이 190만 원 이상이라고 한다. 그리고 렌트한 차량으로 직접 런던 데이트를 시켜줬다고 한다. 목격한 기자에 따르면 외국에서 현지 팬들을 의식한 나머지 약간 시간차를 두고 조심스럽게 데이트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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