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사진 = 연합뉴스)
오늘은 폭염경보 발효가 확대되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 경기도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대 150㎜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수원·오산·평택 등 지역은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원내륙과 남부내륙, 제주 산지에도 오후에 강수량 5∼4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기온이 전날보다 오르면서 폭염특보 발효 지역이 전국 내륙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비의 씻김 영향을 받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으며, 오존농도는 `보통`, 자외선지수 역시 `보통`의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한편, 지난달 말 발생한 제5호 태풍 `노루(NORU)`의 이동경로가 주목된다.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47m의 강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강도의 중형급 태풍인 제5호 `노루`는 31일 오후 3시 현재 일본 도쿄 남쪽 약 1410km 부근 해상에서 서북서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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