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 폭언과 폭행 등 갑질 논란을 일으켰던 이장한 종근당홀딩스 회장이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장한 종근당홀딩스 회장은 2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한 자리에서 피해자와 국민들께 용서를 구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장한 회장은 "(피해자 분들께) 백번 사죄를 드린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약사법 위반과 관련해 이 회장은 "의사분들께 샘플을 제공한 것"이라며 "경찰 조사에서 자세히 진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회장을 상대로 운전기사에 대한 강요와 약사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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