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멤버 준호의 새 일본 앨범 `2017 S/S`가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준호가 지난달 26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2017 S/S`는 2일 공개된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에서 일본 대표 기획사 쟈니스 소속 그룹 Hey! Say! JUMP의 앨범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다시금 증명했다.
일본에서 솔로 데뷔 5년 차를 맞이한 준호는 2013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솔로 활동 프로젝트를 펼치며 현지에서 인기몰이중이다. 올해에도 해당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다섯 번째 솔로 미니앨범 ‘2017 S/S’ 발표와 함께 솔로 투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나고 있다.
준호는 총 8트랙 전곡의 작사, 작곡 작업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의 재능을 빛냈다. 앨범명 ‘S/S’는 ‘SUMMER STREAM’을 뜻하며 5년 동안 매 여름마다 진행해온 솔로 활동을 표현한다. 타이틀 곡인 ‘Ice Cream’은 아티스트 준호의 매력을 아이스크림 토핑으로 비유한 팝 곡으로, 한번 들으면 머리 속을 맴도는 인상적인 후렴구와 귀여운 댄스가 특징이다. 미국 LA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역시 계절감을 살려 상쾌한 분위기를 연출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일본 솔로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준호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후쿠오카, 도쿄, 오사카, 삿포로, 나고야에 이어 오는 30~31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파이널 콘서트 2회를 추가해 총 6개 도시 14회 공연을 갖는다.
또한 준호는 30일 현지에서는 처음으로 솔로 앨범 리패키지 음반을 발매한다. 해당 음반은 기존 앨범에 수록된 5곡과 더불어 2016년 12월 부도칸에서 열린 ’JUNHO(From 2PM) Special Encore Concert LAST HYPER NIGHT’라이브 영상을 담아 소장 가치를 높였다.